원본 출처 | KBS 영화가 좋다
종국에는 열렬하던 시선도
물기를 잃고 향기를 잊고
그렇게 국화꽃은 문드러질 것이다.
시들어 모양 없는 손의 꽃이 되고
파르르 떨던 오한처럼 사라지는 향은
긴 驛舍의 플랫폼을 지나치는
한 輛의 노스탤지어로 기억될 것이다.
...우린, 그래서 정말 슬픈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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