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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부스러기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원본출처 | KBS 영화가 좋다




절망을 잦게 마주치면서

나는 배웠다.


짐짓 신은 없다며 고집 피우다가도

소망하던 나는 배웠다.


소망하는 순간에서조차

절망을 배웠다.


아름다운 모든 것의 지리멸렬.


세상에서 만나는 모든 것들은 

그들만의 안녕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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